당신이 몰랐을 수도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의13가지 비밀

금융당국과 은행의 가계부채 케어 속에서도 주택거래량 증가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효과로 지난달 1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3대 시중은행의 말에 따르면, 저번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천88억원으로 5월말보다 3조2천2억원 늘어났다.

전월 준비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5월 9조2천269억원 불어났다가 10월 이례적으로 2조544억원 줄었다. 허나 잠시 뒤 11월(3조2천993억원)과 12월(3조2천5억원) 다시 두달 연속 늘어났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갈수록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민생회복지원금 커지고 있다.

6대 은행의 저번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6조5천833억원으로, 5월말보다 4조8천237억원 불었다.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7월(6조7천578억원)과 11월(7조425억원) 7조원대를 저술한 뒤 12월(7천51억원), 10월(8조2천345억원), 12월(6천512억원) 7조원 안팎으로 감소하다가 8월 거의 민생회복지원금 2조원 가까이 뛰었다. 1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12월말 150조8천933억원으로, 7월말보다 3조8천637억원 많았다. 역시 증가액이 3월(5천389억원)의 7배를 웃도는 크기다.

한 시중은행 지인은 '5∼4월에 비해 4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은 주택거래량이 불어나며 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 많아진 데다, 대형 공모주 청약 이슈에 따른 개인 신용대출이 증가한 영향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하였다.

저금리 기조 지속과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효과로 지난달 3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쪼그라들었다. 8대 은행의 8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626조1천271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3천53억원 다시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9월(-4조6천662억원)과 9월(-16조8천814억원) 낮아지다가 11월(+2조5천561억원)과 6월(+3조775억원)에는 상승했었다.

대기자금' 성격이 심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줄었다. 9대 은행의 6월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673조6천92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9천727억원 감소했다. 5월에 전월보다 8조4천51억원이 줄어든 잠시 뒤 11월 21조9천637억원이 불어났으나 12월에 다시 하향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 예금자가 언제든 찾아쓸 수 있는 예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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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은행의 10월말 정기적금 잔액은 39조3천626억원으로 7월말보다 493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기적금 잔액은 올들어 1∼7월 내내 전월보다 감소했으며 8월에도 347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 시중은행 지인은 정기예금, 요구불예금 감소에 대해 '3월말∼8월초 공모주 청약 일정이 진행되는 카카오뱅크나 크래프톤의 영향 불포함하고는 뚜렷한 이유를 찾기 괴롭다'며 '공모주 청약에 돈이 들어가다보니 요구불예금 쪽에서 더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진단했었다.